이 세상에는 수많은 미래 예측 도구와 방법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타로카드 해석 기초 풀이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우리의 일반적이고 표면적인 의식인 ‘현재의식’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잠재의식’이라고 합니다.
과거의 수많은 체험과 기억들이 모두 이 잠재의식 속에 축적되어 있습니다.
타로카드 해석 기초 풀이 방법
타로카드 해석
잠재의식의 더 깊은 차원에 ‘혼의식’ 또는 ‘초의식’이라 불리는 의식의 세계가 있습니다. 이 초의식은 고차원의 자아(하이퍼셀프) 또는 고차원의 존재와 연결되는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이른바 직관을 통하여 그들로부터 정보를 받을 수 있습니다. 타로카드는 이 잠재의식, 초의식으로부터 내려오는 직관을 이용하여 고차원의 존재들로부터의 메시지를 읽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타로카드의 정확한 해석을 위해서는 가장 집중할 수 있는 상태를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타로카드 종류
타로카드는 22장의 메이저 아르카나와 56장의 마이너 아르카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메이저 아르카나는 각각 이름이 붙어 있습니다. ‘교황’, ‘여황제’ 등 인물을 상징하는 카드와 ‘정의’, ‘절제’ 등 개념을 상징하는 카드가 있습니다.
또한 ‘별’, ‘태양’ 등 천체를 나타내는 카드와 ‘악마’, ‘운명의 수레바퀴’ 등 가상의 존재를 상징하는 카드 등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마이너 아르카나는 완드(막대기), 펜타클(금화), 소드(검), 컵(성배)의 4가지 슈트(기호)와 A~10까지 핍(숫자) 카드가 있습니다.
그리고 페이지, 나이트, 퀸, 킹 등 코트(인물)카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메이저 아르카나는 상징적인 개념과 이미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우리 인생의 주요한 일등과 흐름을 읽습니다.
인생을 통하여 우리가 얻을 수 있는 현실적인 단계와 경험들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인생에서 영적으로 추구하는 것들과 가야 할 길 등을 담고 있습니다.
하지만 마이너 아르카나는 인간 세상의 한 장면 같은 모습이 그려져 있어서 일상적인 주제를 점치는 데 적합합니다.
타로카드 해석 방법과 준비물
타로카드로 점을 치는 것을 리딩이라고 합니다. 타로 리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상담자의 마음가짐입니다.
상담자는 누가 와서 어떤 질문을 하더라도 침착하고 의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어야 내담자가 믿음을 가지고 진신하게 질문을 던질 수 있습니다.
내담자들은 항상 인생의 중요한 기로에 서 있을 때 상담자를 찾습니다. 절박하기까지 한 그들의 사연에 열린 마음으로 따뜻하게 공감하며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상담이 진행되는 동안에 상담자와 내담자 사이에 에너지의 흐름이 활발해집니다. 그 흐름이 단절되지 않도록 상담을 리드해 나가야 합니다.
타로카드 리딩을 하기 위해서 준비물은 타로카드, 스프레드 천이 필요하고 직관력을 높일 수 있는 크리스탈이 있으면 더 좋습니다.
정화용 크리스탈은 백수정, 자수정, 시트린 등이 가장 무난합니다.
카드 사용법과 정방향 역방향
타로카드는 메이저 아르카나와 마이너 아르카나를 합쳐서 총 78장입니다. 원칙은 모든 카드를 사용해서 점을 치는 것입니다.
하지만 주제에 따라 카드를 정하여 점을 치면 리딩하기가 쉬워집니다. 초보자의 경우에는 중요한 의미를 지닌 메이저 아르카나 22장으로 시작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 그때 마이너 아르카나도 함께 사용합니다. 점을 치는 주제에 따라 코트 카드 혹은 특정 슈트 카드만으로 점치는 등 변화를 주면, 리딩 실력이 급격하게 향상됩니다.
타로카드에서는 카드가 정방향(하늘 땅 순서)인지, 역방향(땅 하늘 순서)인지에 따라 의미가 달라집니다. 초보자는 혼란스러울 수도 있으니 ‘정방향’ 의미로만 읽는 방법을 먼저 익혀 둡니다.
하지만 역방향으로 나온 것에는 분명 의미가 있습니다. 정방향과 전혀 다른 메시지를 가질 때도 있습니다.
타로에 어느 정도 익숙해 지면, 역방향으로 리딩하는 방법도 연습을 해야 합니다. 역방향으로 해석할 수 있게 되면, 타로카드의 진정한 의미를 알게 됩니다.
카드 섞는 방법 (셔플)
타로카드는 내담자가 직접 섞고 뽑는 것이 원칙입니다. 그래야 질문에 대한 타로의 정확도가 높아집니다.
타로카드 섞는 방법은 먼저 앞 그림이 보이지 않도록 모든 카드를 뒤집어 양손으로 시계방향으로만 돌려가며 잘 섞습니다. 이때 자신의 질문이 카드 한장 한장에 녹아 들어간다라는 느낌으로 섞습니다.
카드가 어느 정도 섞이면, 카드를 정렬해서 한 묶음으로 내담자 앞에 가로 방향으로 놓습니다. 왼손으로 묶음의 반을 떼어 묶음의 위쪽에 놓고, 다시 거기서 반을 떼어 이번엔 맨 아래쪽에 놓습니다.
그리고 세 묶음의 맨위에서부터 차곡차곡 위로 올려 한 묶음으로 만듭니다. 그 묶음을 리딩하는 사람의 방향에서 카드의 위 아래를 정해 한 묶음으로 내담자에게 전해 줍니다.
내담자는 카드의 정방향과 역방향을 정해서 상담자에게 다시 줍니다. 카드 묶음을 전해 받은 상담자는 카드를 자신의 앞에 일렬로 펼쳐 놓습니다.
카드 뽑는 방법
내담자는 질문에 정신을 집중하고 왼손으로 카드를 한 장씩 뽑아 상담자에게 건네줍니다.
가끔은 내담자가 카드를 뽑기 두려워 할 경우에는 카드가 섞인 순서대로 카드를 한 장씩 뽑는 경우도 있습니다.
뽑은 카드를 스프레드로 하나씩 놓을 때에는 리딩하는 사람이 바라보는 방향을 기준으로 놓습니다.
타로카드를 섞을 때는 오른손으로 하고 뽑을 때는 왼손으로 뽑습니다.
내담자가 카드의 정방향과 역방향을 이미 정해서 상담자에게 건네준 상태이므로 카드를 뒤집을 때는 상하가 아니라 좌우로 뒤집어야 합니다.